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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아쉬웠다" 데뷔 첫 4연승, '변화' 꿈꾸는 새 사령탑의 따끔한 질책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9-01 22:21


2022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8.14/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사령탑을 맡은 뒤 처음으로 4연승을 달린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과 함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질책을 잊지 않았다.

삼성은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며 KIA전 5연승과 함께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선발 7이닝을 3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째(5패)를 수확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4-1로 앞선 9회 등판해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통산 26번째)을 달성하며 24세이브째를 거뒀다. 전반적인 완승이었지만 실책 3개가 옥에 티였다.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은 "원태인 선수가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근 페이스 좋은 데 오늘도 좋은 모습이었다"며 "마무리 오승환 선수도 깔끔하게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박 감독대행은 "다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 앞으로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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