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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네가 친거야?'이정후 같은 '기념구 갑부'처음 본 푸이그의 반응 [잠실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9-01 17:06



키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출신 푸이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기념구 부자'에 등극했다.

1일 한화와의 경기를 앞둔 미팅 시간, 이정후가 호명을 받았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정후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서 기념구 증정식도 이어졌다. 개인통산 100안타-최연소 6년연속 100안타-6년연속 200루타 기념구였다.

이정후의 역사가 담긴 기념구는 투명한 케이스안데 박제돼 있었다.

푸이그는 미팅을 마치고 이정후의 손을 이끌고 '트로피' 앞으로 다가갔다.

'이게 진짜 다 네가 친 거야?' 하는 표정으로 공에 새겨진 의미들을 물었다.

대답을 들은 푸이그는 감탄사를 연발했고, 이정후는 절친의 칭찬에 쑥스러워했다.

고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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