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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은퇴투어에서도 이대호의 불방망이는 여전하다.
이날 키움은 은퇴하는 이대호를 위해 고척돔의 흙으로 제작한 '고척스카이돔x이대호' 피규어를 선물했다. 이대호를 향한 키움 선수들의 메시지도 담겼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도 "사실 개인적으로 이대호와의 특별한 추억은 없다"면서도 "은퇴가 너무 아쉽다. KBO리그 발전을 위해서 정말 많은 업적을 남긴 훌륭한 선수다.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통산 1400타점을 달성했다. 역대 이승엽(1498타점)과 최형우(1447타점) 다음가는 3호 기록이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