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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수 등판에 벤치 지킨 최지만, 탬파베이는 KC 제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10:03 | 최종수정 2022-08-21 10:03


USA투데이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캔자스시티전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전에 결장했다. 이날 캔자스시티가 좌완 크리스 부빅을 선발 예고하자, 탬파베이는 우타자로만 9명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상대 선발이 좌완으로 예고될 때마다 벤치를 지키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캔자스시티에 5대2로 이겼다. 2회말 5타자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은 탬파베이는 4회말 얀디 디아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캔자스시티가 6회초 2점을 얻으며 추격했으나, 탬파베이가 8회말 1점을 더 추가하면서 3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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