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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일 기세가 무시무시하다.
롯데 자이언츠 잭 렉스가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
렉스는 1회말 첫 타석에서 LG 선발 애덤 플럿코의 144㎞ 초구를 통타,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렉스의 홈런은 올시즌 첫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다. 통산 59호.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대포 가동이다. 지난주 타율 5할(26타수 13안타)로 정교한 타격을 과시했고, 장타의 비중을 차츰 늘리는 추세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