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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윌머 폰트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SSG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9일) 경기에서 KIA 타선에 뭇매를 맞은 SSG는 2대11로 완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시즌 상대 전적에서 KIA에 8승2패로 크게 앞선다.
또 전날 경기 도중 타석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타박상을 입었던 최 정은 3번 타자로 정상 출장이 가능하다. 김원형 감독은 "다행히 엄지 발톱 위쪽을 맞아서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타자 김강민이 5번에 배치되고, 새 외국인 타자 라가레스는 7번에 놓였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우익수)-최 정(3루수)-전의산(1루수)-김강민(중견수)-박성한(유격수)-라가레스(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