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안우진, 박세웅, 백정현 등 전반기 등판없는 선발 투수 8명, 1군 제외[오피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07-11 17:01


10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켈리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2022.07.1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선발 등판이 없는 투수들이 대거 1군에서 빠졌다.

한화 이글스 김민우와 KIA 타이거즈 한승혁,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안우진 한현희 등 총 8명의 투수들이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켈리와 한승혁 박세웅 백정현 안우진 등 5명은 전날인 10일 선발 등판을 했었고, 최원태는 9일, 한현희와 김민우는 8일에 등판했었다. 14일로 전반기가 끝나고 일주일간의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남은 사흘 간 등판할 일이 없는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를 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선발 등판했는데도 1군에서 빠지지 않은 투수들은 전반기 마지막인 14일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보통 선발 투수들이 사흘 휴식 후 불펜 피칭을 하는데 불펜 피칭 대신 중간 계투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의 휴식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3연전서 총력전을 펼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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