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왼쪽 발목 부상' 1군 콜업된 아기 호랑이, 언제든지 출전준비 완료!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7-09 17:16 | 최종수정 2022-07-09 17:18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KIA 권혁경이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정확하게 정확하게!" "스텝이 먼저야!" "1군에선 이거보다 더 빨라!'

한화와 KIA의 경기를 앞둔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이날 경기에 앞서 1군에 콜업된 포수 권혁경이 김상훈 배터리 코치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2002년생인 프로 2년차 포수 권혁경은 지난해 1군무대 5경기에 출장해 18타수 4안타 타율 0.222를 기록했고 올시즌 1군 출전 기록은 없다.

KIA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포수 박동원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박동원은 지난 8일 광주 한화 전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고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이상 증세를 느꼈고 MRI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염좌 소견이 나왔다고. 상태가 심하지는 않아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한승택이 8번-포수로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김상훈 코치와 함께 수비훈련을 소화하는 권혁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박동원이 7회말 1사 2,3루 스퀴즈번트를 성공하고 태그아웃된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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