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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살얼음판 같은 조용한 혈투. 마지막 승자는 안우진이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양팀 에이스의 명품 투수전이었다"라며 뿌듯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안우진이 앞선 광주 KIA와의 원정경기(6월 11일)에서 안 좋았던 점을 잘 보완해서 마운드에 올랐다. 위기는 있었지만 7회까지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고비를 넘기며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고 호평했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