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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제 두 명만 남았다.
파슨스는 지난달 중반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됐고, 박건우는 이달 초 허벅지를 다쳐 재활군으로 향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인 파슨스, 센터라인의 중심인 박건우까지 돌아오게 되면 NC는 올 시즌 구상한 100% 전력을 완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NC 강인권 감독 대행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건우는 지난 주말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내일 재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훈련 등 추후 일정 진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슨스를 두고도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계속 훈련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복귀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복귀 시기를 두고는 "아직 시기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