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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이 영상으로 먼저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시즌 종료 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하며 다시 해외 무대로 나섰던 김연경은 이후 미국에서 개인 전지 훈련을 하는 등 몸만들기를 해왔다. 김연경의 올시즌 둥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김연경의 선택은 흥국생명으로의 복귀였다.
흥국생명은 계약 발표를 한 뒤 오후에 김연경이 직접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현재 몸상태는 좋다. 팀에 합류해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훈련할 예정이다"라고 한 김연경은 "그동안 팬분들을 만나기 어려워서 아쉬웠는데 이번시즌 잘 준비해서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르 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 배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