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판타스틱4' 완성, 트리플J+마침표P '드디어 준표형이 돌아왔다'[광주현장]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2-06-21 17:49


'건강하게 복귀한 준표형~'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롯데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KIA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박준표.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불펜 판타스틱4 완성? 드디어 준표형이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가 지긋지긋했던 부상을 털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박준표는 21일 롯데와 홈 3연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박준표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부상 회복에 주력했던 박준표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며 재활에 힘썼다. 박준표는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준표는 2019시즌 49경기에서 5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2.09로 활약했으며 2020시즌에도 50경기 출전 7승 1패 6세이브 11홀드로 KIA의 막강 필승조로 활약했다.

'트리플J' 진상현-장현식-정해영이 활약하고 있는 KIA 불펜에 합류하게 된 박준표는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박준표는 선후배들의 응원 속에 기분 좋은 챔필 복귀 훈련을 마쳤다.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는 박준표.

최강 불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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