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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방출된 아키야마 쇼고(34)가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로 복귀할 전망이다.
아키야마는 "아직 미국에서 싸우고 싶다"며 다른 팀의 오퍼를 기다려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미국 관계자는 도쿄스포츠를 통해 "아키야마의 나이를 고려할 때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다"며 미국에서의 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친정팀 세이부는 아키야마가 일본으로 복귀한다면 협상에 나설 뜻을 드러낸 바 있다. 도쿄스포츠는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단장은 아키야마가 미국 도전 의지를 접는 타이밍에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