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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웨스 파슨스가 비운 자리. 3명의 젊은 투수들이 경쟁한다.
파슨스가 비운 자리는 젊은 투수 3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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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과 이용준도 후보군에 있다. NC는 이날 경기에 앞서 김태경을 등록하고 이용준을 내렸다.
2년차 이용준은 8일 SSG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다. 4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4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선방했다. 최고 구속 149㎞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강 감독대행은 "갑작스레 올라와 선발로 좋은 투구를 했다. 가진 걸 다 보여줬다고 본다"며 긍정 평가했다. 이어 "당장 불펜대기를 하기 힘들어 일단 빼고 선발준비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올라온 김태경은 우선 롱릴리프로 불펜 대기를 할 예정이다. 콜업이 임박한 송명기의 준비 상태에 따라 역할이 달라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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