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KT-SSG 투수 맞트레이드. 사이드암 이채호-왼손 정성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05-22 10:53


이채호.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가 하룻만에 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2일 SSG 랜더스와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T가 왼손 투수 정성곤을 SSG로 보내고, SSG는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이채호를 KT로 보냈다.

이채호는 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의 2차 6라운드(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투수진 구성상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필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SSG와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이채호는 공의 무브먼트와 제구가 좋은 투수다. 1군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불펜을 강화할 수 있고 운용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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