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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그래도 술 때문에 골치였는데….
NC는 3일부터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치른다. 프로팀들은 경기 하루 전 원정지로 이동을 해 다음날 경기를 준비한다. 이동 후 코칭스태프든, 선수들이든 저녁을 챙겨먹는 건 당연한 일. 이 때 음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늦은 새벽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는 것과 이성을 잃고 폭행 사건을 저질렀다는 건 도무지 피해갈 수 없는 최악의 행동이다.
특히 NC였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했다. 먼저 이번 시즌 8승18패 최하위다. 팀 분위기가 좋을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팀 내부 기강이 얼마나 헤이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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