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소외 계층을 돕는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
올해는 취약 계층 군인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는다. 먼저 군인 사병 지원 프로그램. 추신수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는 사병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돕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정규리그 추신수가 볼넷 1개를 얻을 때마다 1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시즌 종료 후 대한민국육군협회에서 선정한 취약 계층 사병들에게 나뉘어 돌아간다.
학교 밖 청소는 지원 프로그램은 부득이하게 학교를 그만두게 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는 추신수가 홈런 및 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의 기금이 모인다. 이 기금은 인천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