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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년 만에 풍족한 승리 주머니. 사령탑의 입가에는 미소가 돌았다.
투·타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 투수 김진욱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이후 부상을 털고 온 김원중이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김도규와 김유영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삭제했다. 김진욱은 지난달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이후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한동희가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피터스는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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