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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작은 변화를 뒀다.
이후 이의리 한승혁 양현종이 나왔고, 26일에는 션 놀린이 등판했다.
다시 로니가 나와야 하지만,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최근 몸살 기운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임기영이 등판한다"라며 "코로나19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기영은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내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선발로 나와 평균자책점 2.77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통산 KT전 성적은 15경기 4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9.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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