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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기운, 코로나는 아니다" KIA 로니→임기영 바꾼 이유 [수원 리포트]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22:02 | 최종수정 2022-04-27 22:04


KIA선발투수 로니.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05/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작은 변화를 뒀다.

KIA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나올 차례.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한 로니는 지난 2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 5⅓이닝 4실점(2자책)을 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후 이의리 한승혁 양현종이 나왔고, 26일에는 션 놀린이 등판했다.

다시 로니가 나와야 하지만,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최근 몸살 기운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임기영이 등판한다"라며 "코로나19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기영은 올 시즌 첫 등판을 하게 된다.

임기영은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내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선발로 나와 평균자책점 2.77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통산 KT전 성적은 15경기 4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9.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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