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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로 전력 재편에 나섰다.
이진영은 1997년 군필 외야수로 95경기에서 타율 1할8푼9리의 성적을 남겼고, 올 시즌에는 1군 출장 기록이 없다.
김도현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33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통산 43경기에 나와 6승1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6일 KIA전에 등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안타 1볼넷으로 다소 흔들렸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1차지명의 잠재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이민우의 경우 이적 후 롱 릴리프와 대체선발 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진영에 대해서는 "1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퓨처스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활약한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구단 내 외야 뎁스 추가에 따른 경쟁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트레이드 의의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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