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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귀중한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신시내티 좌완 선발 닉 로돌로를 상대했다. 초구 바깥쪽에 멀리 빠지는 공이 스트라이크 콜을 받고 불리하게 시작했다. 2구 체인지업을 잘 골랐다. 3구 가운데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놓쳤다. 2스트라이크 1볼로 몰렸다.
김하성은 침착했다. 4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끝까지 쫓아가 정확하게 타격했다. 2-유간을 깔끔하게 갈랐다. 2루에 있던 주릭슨 프로파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가 3-1로 달아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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