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14점 라인업 그대로' 타선 폭발 KIA, NC 상대 연승 도전[창원 라인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4-17 12:34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선두타자 KIA 김도영이 2루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4.16/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물꼬가 터진 타선, 대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선발 전원 안타 및 전원 득점으로 오랜만에 웃었던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승 및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NC전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김도영(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19안타 14득점을 만들었던 라인업이 그대로 가동된다.

KIA는 16일 NC전에서 신민혁을 상대로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만들었다. 4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7회 NC 강동연을 상대로 6연속 안타 및 7안타를 몰아치면서 다시 7점을 뽑아냈다. 앞서 타격 부진에 몸살을 앓았던 최형우와 소크라테스 뿐만 아니라 신인 김도영까지 3안타를 폭발시켰고, 김민식이 투런 아치, 나성범이 3루타를 만들었다. 선발 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치며 타선 지원에 화답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