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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강정호 복귀 문제, 심사숙고중이다."
프로야구는 개막을 앞둔 가운데, 악재를 맞이했다. 키움이 음주운전 3회 전력이 있는 강정호 복귀를 추진해서다. 많은 팬들이 강정호의 복귀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허 신임 총재가 강정호 복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기자회견 첫 질문도 강정호였다. 허 총재는 "좋은 질문도 많은데"라고 말하며 난처함을 표시했다. 허 총재는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했다. 보고를 받고있는 상황이다. 여러 각도에서 조명을 해봐야 한다.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 심사숙고중이다"라고 말했다.
허 총재는 이어 "종합적으로 취합을 해서 팬들께 알려드리겠다. 그동안 야구 규칙을 많이 봤는데, 요즘에는 규약만 보고 있다.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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