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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코치가 시범경기 기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워커 코치는 사과했다. 그는 "토론토 구단과 팬들, 그리고 내 가족에게 매우 죄송하다"며 "나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내 3명의 딸들에게 미안하다. 변호사와 함께 문제 해결을 하고 있다.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구단은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성명을 냈다. 이어 "더 이상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워커 코치는 2009년부터 토론토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2012년 11월 투수코치로 취임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토론토에서 현역 생활을 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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