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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팬심도 그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시국, 정규시즌 100% 관중 입장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자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개막을 향한 기다림과 켈리를 만나는 날이 늦어지는 아쉬움이 가득 담긴 선물이다.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에 켈리의 얼굴을 합성한 익살스런 그림이 인상적이다. 켈리의 멋진 사진과 함께 '잠실 운동장에 에이스가 떴다' '우린 언제나 당신을 응원해'라는 문구에도 따뜻한 애정이 담겼다. 롯데와의 경기를 앞둔 LG 선수들은 기분좋게 음료 한장과 간식을 즐겼다.
켈리는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팬클럽에서 커피차를 보내줬는데, 오늘 보내준 커피차는 우리 팬들이 얼마나 나를 깊이 사랑하고 아껴주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며 기뻐했다.
이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꼭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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