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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문동주 실전 등판과 관련한 메시지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내부 소통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 경기 등판이 아닌 불펜피칭이었다.
한화 홍보팀은 "오늘 서산구장에서 90%로 불펜피칭을 했다. 1일 불펜피칭도 90% 힘으로 던진다. 100%의 힘으로 던질 때 실전 피칭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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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다. 문동주는 최근 "얼마 전 수베로 감독님과 영상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대전에서 피칭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제 페이스를 유지하자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의 실전 등판 시점에 대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3월 중순 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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