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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괴물 신인' 문동주(19·한화 이글스)는 언제쯤 베일을 벗을까.
한화는 최근 수 년 동안 국내 선발 갈증을 풀지 못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투수 김민우가 14승을 거두면서 류현진 이후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린 국내 투수 반열에 올라 비로소 물꼬를 텄다. 탈고교급 선수로 주목 받았던 문동주와 박준영이 기대대로 성장해준다면 길었던 국내 선발 확보 작업도 끝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문동주는 26일 서산에서 다시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90% 컨디션으로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내달 1일에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될 팀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완벽하게 컨디션과 구위를 다진 뒤 실전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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