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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020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을 밀어내고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섰던 맷 슈메이커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다.
2020년 가을야구에서는 나란히 원투펀치로 나섰다.
2020년 류현진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슈메이커는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슈메이커는 2021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다. 16경기에서 11경기 선발, 3승 8패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다.
2021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에서 러브콜은 없었다.
스포츠호치는 슈메이커에 대해 '키 188cm 장신이다. 평균 148km 패스트볼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이다. 스플릿을 결정구로 사용하며 고속 싱커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도 구사한다. 원숙미를 갖춘 투구를 통해 선발 로테이션의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슈메이커는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했다. 2014년 20경기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3.04 호투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0승을 돌파했던 시즌이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46승 4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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