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한 축을 맡아줄 '영건'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렸다.
2022시즌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12일 이천 베어스파크. 곽빈의 힘찬 피칭 소리가 실내훈련장에 울려 퍼졌다.
입단 동기생들이 1군에서 활약하며 자리 잡는 동안 곽빈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돌아온 곽빈은 2021시즌 생애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21경기 등판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최고 구속 150km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직구와 커터, 포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던질 줄 아는 곽빈은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한 축을 맡아줄 투수다.
비시즌부터 몸을 잘 만들어온 곽빈은 캠프 초반부터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배 이영하와 함께 훈련하며 선발 투수로서 갖춰야 할 점들을 배우고 있다.
이병국 트레이닝 코치도 곽빈의 공을 직접 받으며 몸 상태부터 구위까지 섬세한 손길로 아기곰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올 시즌 선발 10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두산 영건 곽빈의 훈련 현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
|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