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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0승 목표’ 두산 ‘영건’ 곽빈, 특급 도우미 이영하-이병국 코치 ‘볼이 너무 좋은데?’

박재만 기자

기사입력 2022-02-13 10:13


두산 베어스 영건 곽빈이 올 시즌 선발 투수 10승을 목표로 이병국 코치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이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한 축을 맡아줄 '영건'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렸다.

2022시즌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12일 이천 베어스파크. 곽빈의 힘찬 피칭 소리가 실내훈련장에 울려 퍼졌다.

지난 2018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곽빈은 입단 첫해 3승 1패 1세이브 1홀드를 기록 후 그해 우측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입단 동기생들이 1군에서 활약하며 자리 잡는 동안 곽빈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돌아온 곽빈은 2021시즌 생애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21경기 등판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최고 구속 150km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직구와 커터, 포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던질 줄 아는 곽빈은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한 축을 맡아줄 투수다.

비시즌부터 몸을 잘 만들어온 곽빈은 캠프 초반부터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배 이영하와 함께 훈련하며 선발 투수로서 갖춰야 할 점들을 배우고 있다.

이병국 트레이닝 코치도 곽빈의 공을 직접 받으며 몸 상태부터 구위까지 섬세한 손길로 아기곰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올 시즌 선발 10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두산 영건 곽빈의 훈련 현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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