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과연 어떤 역할을 맡을까.
|
KIA는 앞서 '리드오프 외인'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2017년 V11에 일조한 로저 버나디나가 주인공. 리드오프 중견수로 나선 버나디나는 2017시즌 타율 3할2푼, 178안타 27홈런 111타점, 이듬해 3할1푼, 159안타 20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150안타-20홈런을 돌파하면서 제 몫을 충실히 해줬다. 소크라테스가 버나디나만큼의 활약만 해준다면 KIA 상위 타선의 힘은 한층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최근 함평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소크라테스는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KIA의 '소크라테스 활용법'도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