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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새로운 캡틴에 선출된 김선빈이 자유자재 부챗살 타격을 선보였다.
김선빈은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 타율 3할7리, 5홈런, 67타점으로 활약하며 골든글러브 2루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 KIA에서 데뷔해 원팀에서 15년 동안 활약하고 있는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작은 키와 상관없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여전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단신 캡틴에 선출된 김선빈은 올 시즌 도약을 노리는 KIA의 새로운 선장이 되어 선후배들을 이끈다.
훈련을 마친 김선빈은 요즘 몸 상태가 좋다라고 했다. 주장을 맡은 소감을 물어보자 "부담감은 있지만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팀원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감독도 "김선빈은 이해심이 많고 동료들과 대화도 많이 하는 선수다'라며 주장으로써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봤다.
김선빈은 신인 시절 작은 키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던 선수였다. 2020시즌 KIA와 4년 40억 FA 대박 계약을 체결하며 꿈을 이룬 선수가 된 김선빈.
"키가 작다고 야구를 못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를 본인의 다짐처럼 김선빈은 그 누구보다 꾸준하게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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