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두발 제한' 정책이 도전을 받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명분만으로는 실용과 자유를 누르기 어려워졌다.
뉴욕포스트는 '당신이 SNS 계정이 있고 양키스를 팔로우한다면 양키스 선수들이 좋아하는 취미는 골프나 낚시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수염을 기르고 있다'고 풍자했다.
뉴욕포스트는 '왜 양키스는 여전히 이런 무모함을 강요하는가?'라 질문했다. 이 매체는 '양키스 선수들은 깨끗한 제복을 입어야 한다는 전통이 근거라면 다시 질문이 있다. 양키스는 몇 년 전 유니폼 단추에 스포츠회사 로고를 넣어 수익화했다. 양키스타디움은 야구장보다 쇼핑몰에 더 가깝다. 야구장은 세 번째 기능이다'라고 근거를 들었다.
뉴욕포스트는 개성을 강조했다. 뉴욕포스트는 '무엇을 위한 두발 제한인가. 여기는 군대가 아니다. 야구는 점점 더 자신을 표현하도록 장려되고 있다. 해병대 검사도 통과할 것 같은 머리와 우승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다. 깔끔한 양키스는 이번 세기에 단 1회 우승했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