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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의 동생이 곧 뉴욕 메츠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후안 소토의 동생인 엘리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현역 최고의 선수가 그에 대해 놀랄 만한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게레로는 MLB인사이더이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헥터 고메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안은 후안 소토가 15살일 때보다 공을 강하게 친다"고 밝혔다. 엘리안의 배트스피드와 파워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얘기다.
게레로와 후안 소토는 현역 최고의 타자로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로 통한다. 나이는 1998년생인 소토가 한 살 많고, 빅리그 데뷔도 2018년 1년 먼저 했다. 둘 다 도미니카공화국이 고향이며, 향후 2~3년 안에 4억달러 이상의 몸값을 기록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소토는 타율 0.313, 29홈런, 95타점, WAR 7.1, 게레로는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WAR 6.8을 각각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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