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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역대 최고 너클볼러를 조명했다. R.A. 디키가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에이스급 너클볼러 명맥이 끊긴 상태다.
MLB.com은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타자는 더 그렇다. 소수의 선택된 투수만이 너클볼을 마스터할 수 있다'며 역사상 최고의 너클볼러 10인을 소개했다.
1위는 필 니크로(1964~1987)였다. 318승 274패 평균자책점 3.35에 삼진 3342개를 빼앗았다. MLB.com은 '가장 유명한 노클볼 선수인 니크로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너클볼 투수로는 야구 역사상 유일하게 300승 3000삼진 클럽의 일원이다'라 설명했다. 이어 '너클볼은 니크로가 48세까지 투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위는 호이트 빌헬름, 3위는 팀 웨이크필드, 4위 찰리 휴, 6위 에디 시코테, 7위 윌부르 우드, 8위 더치 레오나드, 9위 조 니크로, 10위 톰 칸디오티가 선정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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