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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중계 방송 해설자이자 전 감독 출신인 밥 브렌리가 뉴욕 메츠 마커스 스트로먼의 '듀렉'에 관한 비하 발언을 공식 사과했다.
스트로먼도 공개적으로 브렌리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SNS를 통해 브렌리 감독의 발언과 관련한 비판적인 글들을 '리트윗'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도 3일(한국시각)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브렌리 감독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매우 실망했다. 농담이라고 하기엔 이해하기 힘들었다. 스트로먼과도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왜 화가 났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두둔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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