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맷 윌리엄스 감독이 마지막 끝내기 1점을 위해 집중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시작과 끝을 최원준이 장식했다.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원준은 안타로 출루했고, 보내기 번트와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과감한 3루 도루로 롯데 김대우를 흔들었다. 그리고 김민식의 좌측 희생플라이 때 민첩하게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가 선발투수로서 매우 호투했다. 12회 최원준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생산성 있는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위한 한 점을 뽑아냈다"고 치하했다. 이어 "정해영도 오늘 벤치에서 요구하고 바라는 것 이상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