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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이 끝난 뒤 벌써 세 명의 감독이 바뀌었다. 통상 구단에선 신임 감독 첫 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력보강에 힘을 기울인다. FA 영입 또는 트레이드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메운다. 트레이드보다 효과가 큰 것이 자유계약(FA)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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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SK와 LG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는 FA 최주환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최주환의 방망이 실력은 검증이 필요없다. 주전으로 활용되면 타율 3할에 장타율도 4할~5할대를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수비력이 약하다는 평가도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뒤집었다. 최주환은 계속해서 주전 2루수로 뛰면서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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