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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드디어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시장에 나왔다.
지금부터는 포스팅 소식을 기다리던 구단들의 시간. 현지도 들썩거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언론과 팬들도 앞다퉈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류현진의 팀 토론토는 물론, 시애틀, 텍사스, 보스턴 등 다양한 구단 언론과 팬들이 김하성의 포스팅 소식을 전하며 영입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협상 개시와 함께 현지 관심도는 절정에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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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MLB 진출 지원을 약속한 키움은 애초 이달 말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크리스마스 연휴와 겹치지 않도록 시기를 앞당겼다.
그러면서 "25세 만능 내야수인 김하성은 시장이 북적거릴 만큼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며 "보스턴의 으뜸 관심 선수는 아니지만, 2루수 활용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KBO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통산 7시즌 동안 8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3195타수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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