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LG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2/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허경민이 2회말 2사후 우전안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30/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양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크리스 플렉센이 선발 등판하는 두산은 허경민이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이 1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허경민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오재일-김재환-박건우가 중심 타순을 구축한다. 하위 타순에서는 박세혁-김재호-정수빈-오재원이 나선다. 오재원이 선발 2루수로 나서고, 선발 포수는 박세혁이다.
LG는 신인 투수 이민호가 선발 등판한다. 홍창기와 오지환이 '테이블 세터'를 구축하고, 김현수-라모스-채은성으로 클린업 트리오가 출격한다. 6~9번 타순은 이형종-김민성-유강남-정주현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