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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의 홈 최종전 승리를 저지했다.
NC 선발 김영규는 2⅔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수비도 연이은 실책으로 도와주지 못했다. NC는 대패했지만, KBO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애런 알테어가 3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KBO리그 역대 최초로 30홈런-100타점 타자 3명(나성범, 양의지, 알테어)을 배출했다.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해 상대 포일을 틈 타 2루로 진루했다. 권희동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1사 후에는 양의지가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쳐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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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7회초 강한울과 최영진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2사 후 대타 강민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12-1로 달아났다. NC는 7회말 2사 후 알테어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운 후였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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