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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을 잡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초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다저스는 3회 맥스 먼시의 2타점 적시타, 4회 연속 안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5-1로 달아났다. 5회말 뷸러가 2사 2루에서 아다메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첫 실점했지만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6회초 반스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은 다저스는 뷸러가 물러난 후 트레이넨-그래테롤-마무리 켄리 잰슨이 차례로 등판해 매듭을 지었다.
잰슨은 9회말 아로자레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승패에는 지장이 없는 실점이었다. 다저스는 4점 차로 3차전 승리를 확정했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 트레이넨을 상대한 최지만은 3구째 타격했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고, 9회 아로자레나의 홈런이 터진 직후 탬파베이의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서 3구째를 타격했으나 이번에는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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