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선발투수 장시환이 시즌아웃을 결정했다.
올시즌 장시환은 26경기에 선발등판, 132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14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중이었다. 외국인 선수 워윅 서폴드를 제외하면 한화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우고 있던 선수다. 자신의 목표였던 '144이닝'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아쉽게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최 대행은 "6월 중순 열흘 빠진 거 외엔 계속 선발을 소화했다. 원래 감독이 제일 힘든게 주력 선발의 부상 이탈 아니냐"면서 "꾸준하게 잘했다. 한시즌 25경기 이상이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다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