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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채은성이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적시타에 홈런까지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채은성은 19일 짐실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2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두산 선발 함덕주의 초구 137㎞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
채은성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14일 창원 NC전 이후 36일 만이다. 채은성은 앞서 1회말 1사 1,3루 첫 타석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점검했다.
지난달 27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던 채은성은 이날 24일 만에 돌아왔다. 채은성은 깊은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온 지난 7월 28일 인천서 열린 SK와의 복귀전에서도 3안타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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