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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숨 막히는 상위권 경쟁. 두산 플렉센과 NC 김영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NC를 상대할 플렉센은 투구수를 80구 이상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건희, 이승진, 박치국을 중심으로 한 두산 젊은 불펜진의 최근 컨디션이 워낙 좋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불펜을 빨리 가동할 수도 있다.
NC는 김영규가 나선다. 시즌초 5선발 진입을 노렸지만 부진 후 다시 불펜으로 포지션을 바꿨던 김영규는 9월부터 다시 선발로 나서고 있다. 9월 앞선 2경기에서는 각각 5이닝 3실점(2자책), 2이닝 3실점으로 결과가 좋지는 않았었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는 1경기에 나와 1이닝동안 7실점 대량 실점을 기록한 기억이 있다. 두산의 주요 좌타자들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NC도 전날 패배로 불펜진 출혈을 최소화하며 투수들을 아꼈기 때문에, 초반부터 불펜이 빨리 가동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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