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는 11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IA-두산(3경기)전에서 홈팀 KIA의 투표율이 50.95%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다만, KIA의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KIA는 9월 치른 7경기에서 6승1패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10경기로 기록을 확장해봐도 8승2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KIA다. 한 때 주전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던 KIA는 내야수 김태진, 김선빈이 복귀하면서 전력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 최형우, 나지완, 유민상도 꾸준히 화력에 보탬이 되면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KIA가 최근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어 NC-kt(2경기)전 역시 NC 승리 예상(41.03%)과 kt 승리 예상(40.47%)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8.5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NC(4~5점)-kt(2~3점) 6.01%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