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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전에서 승리한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은 김윤식의 첫승을 축하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KT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투수 김윤식이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불펜이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에 성공했고, 시즌 전적은 53승1무40패가 됐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윤식이 6이닝을 잘 던져줬다. 데뷔 첫 승을 승리한다. 김윤식이 선발로 등판할수록 더 나아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8회 1사 만루가 승부처로 보고 고우석을 올렸는데 잘 막아줬고, 마무리까지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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