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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최근 타선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천군만마를 얻는다.
양석환은 3루수이기 때문에 김민성이 부상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공수에 걸쳐 적합한 전력이 가세하는 셈이다. 양석환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1푼5리(165타수 52안타), 9홈런, 46타점, 32득점, OPS 0.977을 기록했다. 지난 15일까지 실전을 뛰었기 때문에 적응기를 따로 가질 필요가 없다.
LG는 전날 삼성에 패하면서 3연패를 당했다. 최근 타선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 최근 3경기 연속 3득점에 그치는 동안 팀 타율이 1할8푼9리였고, 홈런은 1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류 감독의 지적대로 채은성이 9타수 무안타, 이형종과 유강남은 각각 9타수 1안타, 오지환과 라모스가 나란히 11타수 2안타로 침묵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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