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이제는 2위를 넘어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기세다.
이날 7연승을 내달린 LG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리그에서 두번째로 50승에 안착한 팀이 됐다. 또 같은날 NC 다이노스가 지고, 키움이 이기면서 1,2위를 동시에 압박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순위는 3위지만, 2위 키움과 1.5경기 차를 유지하면서 1위 NC와 2경기 차로 바짝 가까워졌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3패로 기세가 대단하다. 특히 KIA를 상대로 초강세를 유지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3패로 크게 앞서는 LG는 8월에만 KIA와 3번 만났다. 앞선 두번의 3연전에서 모두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이번 2연전까지 쓸어담으면서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