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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채드벨의 반등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아쉽게 시즌 첫승을 미뤄야 했다.
6이닝 동안 94구. 1이닝쯤 더 던질 수 있지 않았을까. 최 감독대행은 "애초에 선수가 90~100구 정도가 가능할 거 같다고 했다. 100구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이닝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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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벨과 함께 반등해야 야수들의 줄부상으로 힘겨운 한화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서폴드의 관건 역시 '제구'로 봤다.
최 대행은 "서폴드는 채드벨보다 구위가 더 강하지 않은 투수다. 제구가 동반되는 정교한 피칭이 아니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반대 투구나 공이 몰린다든지 하면 버티기가 쉽지 않다. 경기 초반 제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안되는 지를 보면 그날 7,8회 길게갈 수 있는지, 초반에 대량실점을 할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5일의 채드벨 처럼 16일의 서폴드도 제구 안정을 되찾으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경기 초반 서폴드의 로케이션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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