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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갈수록 태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16일 삼성전에 앞서 김태균의 부상 이탈 소식을 전하면서 "원래 왼쪽 팔꿈치에 충돌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경기 중 통증이 발생했다. 검사를 했는데 생갭다 염증이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 그동안 팀이 힘드니 그냥 참고 했던 것 같다. 최근 몸이 힘들어보이긴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통증을 참고 하다보니 최근 빠른 볼에 대처가 더 안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의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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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성전에서 정은원이 사구를 맞고 왼쪽 손목 척골 부위 반대쪽 요골 말단의 뼛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했다. 4~6주 정도 재활이 불가피 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호소하던 반즈도 결국 스크래치가 낫다는 진단 하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주포들의 대거 이탈. 4연패 중인 한화의 시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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